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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교육감 선거전도
불이 붙었습니다.
올해부터는 교육감 선거에
'교호순번제'가 처음 적용돼 투표용지가 달라지는데요.
과거에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는
후보 이름이 추첨순서에 따라 세로로 나열됐었습니다.
때문에 1번에 몰표가 나오는 부작용이 발생해
교육감 선거는 '로또 선거다'라는 말이 나왔는데요.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만들어진게
바로 교호순번제입니다.
후보들의 이름이 세로가 아닌 가로로 나열되고,
선거구마다 순서를 바꾸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후보가 둘이면 순서를 바꿔 각각 50%씩,
후보가 셋이면 세개 형태로 각각 33.3%를 만들어
선거구마다 다른 투표용지를 사용하게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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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호순번제'는 그러나 누가 후보인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깜깜이 선거를 막기 위한 하나의 보완책일뿐입니다.
교육감 선거가 직선제를 유지하는 이상
출마 후보를 제대로 뽑겠다는 유권자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야만
교육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