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04 6.4지방선거 소식입니다.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3명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당의 우근민지사를 향해
관권선거 의혹이 짙다며 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야 정당모두 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는데요.
정당별로 어떤 경선방식을 거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방훈 전 제주시장,
그리고 양원찬 재외도민회 총연합회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들은 공정한 경선을 치르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같은 당 우근민 지사를 향해서는
관권선거 의혹을 부르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싱크 : 김경택 / 도지사 예비후보(새누리당) >
일련의 행보들이 관권선거 의혹을 불러일으키면서 새누리당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예비후보 3명에게도 직간접적인 피해를...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후보 간 신경전이 치열한 가운데,
각 정당에서는
최중 후보를 가려내기 위한 경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당원 50%와 도민 30%, 그리고 여론조사 20%로
4월 20일 이전에 경선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한상수 / 새누리당 제주도당 조직팀장 >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구성되면 후보자 자격 기준이나
공천 기준, 심사 기준, 세부 일정이 수립된다.
<수퍼 체인지>
도지사 후보 경선은 4월 중순이나 하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민주당은 전국 대의원 10%와 당원 40%,
그리고 여론조사를 포함한 일반도민 50% 방식으로
4월 초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임찬기 /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
중앙당에서 안이 마련됐지만 아직 최종 절차를 밟지 않고 있다.
2월 중에는 경선 방법을 확정 짓고, 3월 중 공직심사자격위원회가 <수퍼 체인지>
꾸려지고 난 뒤 3월 말이나 4월 초에는 도지사 후보가
경선을 통해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신당은
아직 공식적으로 당이 만들어지지 않은 만큼,
창당 준비 작업과 함께
경선 방식이나 일정에 대한 논의를 병행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 오수용 / 새정치추진위원회 제주지역 조직책 >
당 건설 중간에 경선 룰과 관련된 것들이 공식적으로 공표될 것이다. 그에 따라 진행되니까 다른 당보다는 2~3주 늦춰질 것 같다.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
각 정당의 최종 후보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