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송악산 개발사업을 둘러싼 찬반논란이 이렇게 뜨거운 걸까요?
먼저 사업내용부터 살펴보면
논란이 된 뉴오션타운은 대정읍 송악산 유원지 19만여 제곱미터에 들어섭니다.
오는 2017년까지 5500억원을 들여
650실 호텔과 200실 규모 콘도를 짓는 사업입니다. 규모가 매우 큽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송악산과 일본군 동굴진지가 인접해 있어서
개발사업으로 훼손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8층 높이의 호텔을 지을 경우
송악산 오름과 해안의 경관 침해가 불가피합니다.
여기에 덧붙여 중국자본으로 사업이 추진된다는 점도
이 사업에 쏠린 시선이 곱지 않은 이유입니다.
<영상 - 환경단체 기자회견>
환경단체들은 개발계획이 오름을 8m이상 깎아내야 해
3m로 제한한 제주도 경관관리계획을 위반하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굴진지와의 거리는 업체의 주장과 달리 사업부지와 맞닿아 있다며 훼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영상 - 주민 기자회견>
하지만 주민들은 찬반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최근 기자회견을 가진 일부 주민들은
유원지 개발사업이 숙원사업이며
따라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개발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도한대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16쪽에 이르는 장문의 검토의견에 대해
업체측이 어떻게 수용할지 주목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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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반대 환경단체>
"토양을 8m이상 깎아내 제주도 경관관리계획(3m) 위배"
"동굴진지 이격거리 300m 아닌 30m 이내"
<찬성 주민>
"송악산 유원지 개발사업 주민 숙원사업"
"법과 행정절차를 준수하는 한 개발 허용해야"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