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획정안 최종 '부결'…현행 그대로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2.26 16:53
제주시 이도2동 제4, 5선거구 조정 문제를 두고 논란을 빚다
도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된
도의원 선거구획정안이
오늘 열린 본회의에서도 부결됐습니다.

결국 현행 그대로 선거를 치르게 됐는데요...

앞으로 이에 대한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재적의원 40명에 출석 31명,
찬성 15명, 반대 12명, 기권 4명.

제주도의원 선거구 명칭과 구역.의원정수 개정 조례안에 대한
본회의에서의 최종 투표결과입니다.

찬성표가 많았지만
재석의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된다는 기준에
1표가 부족해
부결처리된 것입니다.

씽크)방문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의사일정 제2안은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제주도의원 선거구 명칭과 구역.의원정수 개정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부결처리됐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이번 행자위의 결정은
제주특별법을 무시하는 것이며,
또 민주당의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며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다시 결정하자는 부의를 요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씽크)구성지 제주도의원(새누리당 원내대표)
제주지역 언론인, 시민사회단체 등이
선거구획정위 안을 원안 가결함이
마땅하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결처리함은 정치적 행위로서 당리당략적이라는...

우근민 지사도 제안설명을 통해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결정한대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씽크)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번 선거구 획정결과 보고서가 제출되기까지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나름대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 CG IN ###
이번 투표에서 새누리당 의원 13명은 전원 찬성표를 던졌고,

민주당의 경우
17명 가운데 12명은 반대, 4명은 기권했습니다.

무소속 의원 4명 가운데
표결에 참여한 2명은 찬성표를,
교육의원 5명은 이번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 CG OUT ###

이번 결정에 따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제주시 이도2동의 구남동 주민들은
현행처럼 제4선거구에서 투표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안 처리를 놓고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찬반양론의 극명한 대립각을 펼친데다
해당 주민들 역시
이번 과정을 통해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어
당분간 이에 따른 후유증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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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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