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초고층 빌딩 건립사업이
중국 자본에 의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도 건축.교통 통합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높이 만도 218미터로 제주시 칼호텔의 3배에 이릅니다.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교통난을
더욱 부추기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데,
제주도가 우회도로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사업비의 일부를 업체에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건축물 높이 218미터.
지하 5층, 지상 56층의 건물 두동을 짓는
제주시 노형동 초고층 빌딩 건립사업.
자금조달문제로 추진이 불투명했던 이 사업이
중국자본인 녹지그룹의 참여로 다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 건축.교통 통합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3월 중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되고
4월쯤 기공식을 가진 후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제주시내에서는 단연 가장 높은 건물.
제주시 칼호텔이 70미터,
최근 문을 연 롯데시티호텔이
98미터인 점을 감안하면
특히 칼호텔에 비해 세배 이상 높게 지어지는 것입니다.
건물 두 동 가운데 하나는 호텔로,
나머지는 휴양콘도미니엄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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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교통난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혼잡한 노형동 일대가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면서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 CG IN ###
그래서 제주도는 제주공항에서 제주시 오일장,
정든마을을 거쳐
평화로로 이어지는 도시우회도로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노형로터리를 거치지 않고
평화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 CG OUT ###
그리고 전체 사업비의 10% 정도인 36억원을
이번 초고층 빌딩사업을 추진하는
동화와 녹지그룹측에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업체에 교통유발분담금을 부담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양희영 제주특별자치도 도시디자인본부장
(도시우회도로 공사비가) 368억원에 이른다. 사업주체에 10% 부담해서 36억원을 받아 2017년 3월까지 건물 오픈과 동시에 도로를 개설하겠다.
제주시내에도 초고층 빌딩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교통난과 같은 각종 주민불편을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 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