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그날의 함성!
김기영   |  
|  2014.03.01 12:58
삼일절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는
애국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도민들은
힘차게 태극기를 흔들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오직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하나로 뭉쳤던
지난 1919년 3월의 제주.

그 순간이 재현됐습니다.

일본의 통치를 받을지언정
나라를 향한 마음은 사그라질리 없습니다.

오히려 더 강하게 타올랐던 애국정신입니다.

<씽크: 민요패 소리왓>
"깃발 휘날리며 대한 독립 만세 만만세"

열사들의 뜨거운 마음을 이어받아
도민들도 거리로 나섰습니다.

95년 전 항일 투쟁을 위해
애국선열들이 걸었던 바로 그 길입니다.

참가자들은 힘차게 태극기를 흔들며
선열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봅니다.

<인터뷰: 이승태/ 함덕초등학교 6학년>
"우리 옛 선조들이 일본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을지 알게 됐다.
공연도 재밌었다. 비오고 힘들었지만 옛 선조들의 나라를 되찾고자 했던 마음은 잘 알게됐다."

조천제육관에서는
제95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도내 기관 단체장과 학생, 광복회원 등 1천여 명은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또 만세 동산 추모탑에서도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한대섭/ 광복회 제주도지부장>
"애국지사님들이 봉기를 한 날이다. 도민들은 이 의지를 잘 받들어서 우리나라가 점점 번영할 할 기회를 잊지 말아야 한다."

인간의 자유와 평등,
나라의 자주독립을 천명한 3·1정신.

<클로징>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올해도 3·1절은
후손들의 뜨거운 마음이 울려 퍼지는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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