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선언에 이어
새누리당 원희룡 전 의원의 출마설로 제주도지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은
오는 10일까지 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고 있어
우근민 지사의 선택에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위원장이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당 창당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이달 중에 창당한다는 큰 골격을 세웠습니다.
씽크)안철수 새정치연합 위원장
새정치를 위한 신당 창당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정권교체를 실현한다.
이에 따라 특히
제주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던 민주당의 고희범. 김우남 의원,
새정치연합의 강상주.박진우.신구범 등
5명의 후보들은
경선을 통해 단 한명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달중에 창당하고
다음달 중에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면
빠르면 다음달 말,
늦어도 5월 초쯤 후보군이 추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들 후보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반면
일부는 사태를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이번 6.4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는
3자 구도에서
여야 양자 구도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전 의원과
우근민 지사의 출마여부도
금주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 초미의 관심거립니다.
원 전 의원은 KCTV 제주방송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당과 협의 중에 있다며
오는 10일이 공천 신청 마감인 만큼,
이번주 안에 가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신당 창당 합의로
당 내에서는 비상 상황이라는 위기 의식속에
중진에 대한 차출 압박이 높은게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전 국회의원 / 새누리당
'빠르면 이번주 말 정도에는 가부 결론을 내려야 되지 않을까' 전제하에 당과 마지막 협의를 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의 후보자 접수가 오는 10일 마감이기 때문에
그동안 이렇다할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던
우근민 지사 역시
금주중에 어떤 방식이든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지 않을까 추측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 창당 추진에 이은 후보들의 움직임,
그리고
새누리당의 우근민 지사와 원희룡 전 의원의 행보는
6.4 지방선거를 90여일 앞둔
제주정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