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공천 안돼...경선해야"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3.04 15:37
제주 정가의 최대 이슈는
새누리당 원희룡 전 의원의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여부와
야권의 전격 통합입니다.

특히 새누리당은 제주가 예외지역에 포함돼
국민참여경선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면서
뒤숭숭한 분위기 입니다.

급기야 새누리당 제주도당 주요 당직자들이
전략공천이 아닌 국민참여경선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중앙당에 제출했습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원 전의원의 행보는 구태정치의 본보기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한 라디오에 출연할 당시만 하더라도
제주도지사 차출설과 관련해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야권통합 등 정치상황이 급변하자
원 전 의원은 당과 대화를 통해
이번 주말쯤 출마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입장을 바꿨습니다.

씽크)원희룡 전 국회의원 / 새누리당
당에서 성장해 온 중진들이
이럴 때 기여하라는 압박이 높아지는 건 사실이다.
당과 저하고 책임있는 이야기를 이번주 말경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전략공천이다',
'여론조사에 의한 후보선출이다' 등이
거론되거나 나돌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지난해부터 열심히 발품을 팔고 있는 예비후보들은
적지 않은 불만일 수 밖에 없는 상황.

급기야 새누리당 제주도당 주요 당직자들이
당헌.당규에 따라 국민참여경선에 의한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중앙당에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의 논란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 CG IN ###
이번 지방선거의 목표는
원희룡 전 의원을 후보로 내세우는게 아니라
본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며,

국민참여경선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도민사회의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6년과 2010년 두차례에 걸쳐
현명관 전 삼성물산회장이라는
중앙의 유력인사를 공천했지만 낙선을 경험한 바 있고

선거경험이 전무하고
지역적 기반과 연고조직이 미흡한 원희룡 전 의원의 경우
야권이 추진하는 신당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아니라는 강한 표현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 CG OUT ###

인터뷰)김견택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원희룡 의원의 출마가 결정되더라도
저희 당은 반드시 당헌당규상에 있는 경선룰에 따라
공정한 경선을 통해 도지사 후보를 선출할 것이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과 거래를 하는
원 전의원의 행보는 구태정치의 본보기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씽크)김경택 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
중앙당과 거래를 하면서 속된 말로 간을 보며 자기한테 유리한
조건을 주장하는 것은 그야말로 구태정치의 본보기인 것입니다.

새누리당이 후보자 공모에 따른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제주지역에 대한 공천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지,
또 원희룡 전 의원은 어떤 선택을 내릴 지
제주정가의 최대이슈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기자사진
양상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