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6.4지방선거와 관련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근 제기되고 있는 전략 공천은 없을 것이며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경선에도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11월 새누리당에 입당한 뒤
6.4지방선거와 관련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우근민 제주도지사.
고민 끝에 우 지사가 내린 결정은
도지사 선거 출마였습니다.
<녹취 : 우근민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오늘 저는 다가오는 6월 4일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
우 지사는 박근혜 정부와 협력해
제주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집권 여당의 도지사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 우근민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더 많은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낸다면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 완성이라는 도민적 염원을 이뤄내고 이를 기반으로
<수퍼 체인지>
제주경제를 반석 위에 세울 수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가 되기 위해
후보 경선에도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제기되고 있는
여론조사 경선 방식이나 전략 공천은 없을 것이며
당헌 당규에 따른 상향식 공천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지사 선거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원희룡 전 의원에 대해서는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녹취 : 우근민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원희룡 전 의원은) 더 커야할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선택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선하면 하는 수 밖에 없지 않겠나.
한편 우 지사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마지막 출마'라던 입장을 번복한데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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