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룰 앞두고 KCTV가 마련한
도의원 선거구를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구제주 중심지역인
제2선거구입니다.
현역 의원과 정치 신예의 맞대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2선거구인 제주시 일도2동 갑 선거구는
문예회관에서 국립박물관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동광로를 기준으로 북쪽 지역입니다.
일도2동 1통에서 24통까지 포함됐고
인구수는 1만 8천여 명,
19살 이상 유권자수는 1만 4천여 명입니다.
옛 도심에 속하면서 단독주택이 많고,
젊은 층보다는
50대 이상 유권자가 70%를 넘습니다.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구수는 8년 전보다
1천 500여 명 정도 줄었습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열악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일이
최대 현안으로 꼽힙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에서는
현역인 고정식 의원만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새누리당 고정식 의원은 올해 56살로
지금의 제주국제대학교인
제주실업전문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제7대 제주시의회 의원을 지냈고,
지난 2012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제9대 도의회에 입성했습니다.
기초의회에서부터
5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다져 온 정치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삼성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보육시설과 주차장을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 고정식 / 제주도의회 의원(새누리당) >
현안을 많이 해결했지만 모자란 부분이 많이 있다. 이번에 당선돼서
모자란 기반시설을 보충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현역 의원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정치 신인인 박호형 예비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올해 48살인 민주당 박호형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한국청소년지도자 제주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고
산업정보대학 총학생회장을 지냈습니다.
본인도 신장을 이식한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장애인 1호 도의원에 당선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역상권 살리기 기금을 조성하고
청소년 장학회를 창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박호형 /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
부지런함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 부지런히 일도2동 곳곳을 누비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봉에 서서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의 맞대결.
어떤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