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3선거구> 3명 출사표...대결구도 관심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03.11 18:17
6.4지방선거를 앞두고 KCTV가 마련한
도의원 선거구를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로 흔히 '일도지구'로 불리우는
제3선거구입니다.

제3선거구에는 현역 의원을 비롯해 전 도의원,
정치 신인까지 모두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3선거구인 제주시 일도2동 을 선거구는
인제사거리를 기준으로 남쪽 지역입니다.

일도2동 25통에서 48통까지 포함됐고
인구수는 1만 8천여 명,
19살 이상 유권자수는 1만 3천여 명입니다.


흔히 '일도지구'로 불리는 이 곳은
아파트가 3천 세대가 넘고 각종 상가가 밀집해
주거와 상가 기능이 혼합된 지역입니다.

한때는 경기가 좋은 상권으로 꼽혔지만,
지금은 인구가 감소하고
상권이 신제주권으로 이동하면서
예전 만큼은 못하다는 평입니다.

아파트가 많다 보니 주차난도 심각해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침체된 상권을 살리는 과제가
시급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나선 후보는 모두 3명.

새누리당에서는 임문범 예비후보가
지난 선거의 패배를 딛고 도의회에 다시 입성해
도정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해내겠다는 각오입니다.

현역 의원인 민주당 김희현 예비후보는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 현안을 매듭짓기 위해서는
재선 의원이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치 신예인 새정치연합의 송창윤 예비후보는
현실경제에 대한 전문성과 사회복지 경험을 앞세워
행정과 주민 간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57살인 새누리당 임문범 예비후보는
조선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제주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8대 도의회 의원을 지냈습니다.



민주당 김희현 예비후보는 올해 54살로
제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제9대 도의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송창윤 예비후보는 올해 43살로
제주대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입니다.

제주대 총학생회장과
아름다운가게 총괄팀장 등을 지냈습니다.


후보들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
그리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용적률 완화 방안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임문범 /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고마로라는 지역 명칭을 말산업 특구와 연계해서 축제 등 해야할 일이 많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것이라 생각한다.


<인터뷰 : 김희현 /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가장 중요한 게 일도지구의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이다. 재선 의원이
되면 그것을 공약으로 해서 반드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인터뷰 : 송창윤 / 새정치연합 도의원 예비후보>
상가 활성화에 일시적으로 투입되는 돈, 제도보다는 정주 여건을 늘려야 한다. 노인, 청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작업에 따라
야당 후보는 1명으로 좁혀질 것으로 전망되며
새누리당과 신당 간 1대1 구도가 예상됩니다.

그 결과가 수성 또는 탈환, 그도 아니면 입성일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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