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당원만으로 경선"…공심위 결정은?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3.12 16:32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경선방식에 대한 논란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최종 결정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근민 도지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당한 당원들을 배제하고
기존 당원만을 중심으로
정해진 룰에 따라 경선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방훈.양원찬 후보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고,

김경택 후보는 정상적인 국민참여경선의 실시를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당한 당원들을 배제한 채
기존 당원만을 중심으로
정해진 룰에 따라 경선을 치를 것을 제안했습니다.

당심이 왜곡된다고 주장하는 만큼
지난해 8월 이후 입당한 당원들을 배제하고
2:3:3:2의 상향식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하자는 것입니다.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제주도지사 경선을
100% 여론조사방식으로
결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일종의 협상 카드입니다.

씽크)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당한 당원들을 배제하고
기존 당원만을 중심으로
기왕에 정해진 룰에 따라서 경선을 치를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이번 사태와 관련해 불편을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당원 배가운동은 어느 당이든 공통적인 현상으로
이제 와서 이를 문제삼고
특정인 한 사람을 배려해 경선 룰을 통째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은
정상적인 것을
비정상적으로 궤맞추는 궤변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기존 당원의 권리마저도 박탈당할 수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으로 이번 사태를 표현했습니다.

씽크)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저를 포함한 출마예상자들의 개개인의 사정에 의해서
기존 당원의 권리마저도
박탈당할 수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우근민 지사의 기자회견 내용에
김방훈.양원찬 예비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반박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입당한 당원을 배제하자는 제안은
당원의 기본 권리인
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어떤 결정이 나든 중앙당의 판단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씽크)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당헌당규내에서 현재 중앙당에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은 왈가불가할게 아니라
전적으로 중앙당에서 결정하는대로 해야 한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국민경선에 의한 상향식 공천 실시를 중앙당에 건의했습니다.

후보 선출과정에 당원들을 배제시킨다면
지극히 비민주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씽크)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새누리당 제주당원이 경선참가라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한다면 당원들의 존재이유는 무엇인가 반문하고 싶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는 빠르면 오늘 밤
국민참여경선이든, 100% 여론조사든
제주도지사 경선방식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각종 논란과 잡음이 일단락될지,
아니면 또 다른 반발을 부르는
계기가 될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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