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유관기관간 합동회의가 열렸는데요.
예전만 못한 전국체전에 인기를 어떻게 회복할 지가
화두가 됐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
선수단 수송과 숙소, 경기장 시설 등 성공적 체전을 치루기 위해
그동안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집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국체전에 대한 흥행 전략입니다.
전국체전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낮은데다 올해는 브라질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 등 유독 굵직한 국제스포츠대회 이후 열리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이색개회식 등 다양한 볼거리 외에 체전참가자들에게 면세점 할인 혜택 등을 계획중이지만 국민적 관심을 끌기에는 부족합니다.
<인터뷰 현공호/ 제주도 체전기획단장>
"이번 전국체전은 도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를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지역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 "
올해 치러지는 대회를 앞두고 다른지방 우수 선수영입 등 경기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제주선수단도 체전 흥행을 위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김정준/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
"인천 아시안게임 끝난 후 열려 국민적 관심이 떨어질 우려가 있지만
아시안게임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하도록 대한체육회 등에 건의하겠다."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28일부터 일주일동안 열립니다.
남은 220여일 동안 예전만하지 못한 전국 체전에
국민적 관심을 어떻게 이어갈 지가
성공적 체전 준비에 또하나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