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5선거구> 야권 후보들끼리 '4파전'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03.13 15:59
도의원 선거 현장을 찾아가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다섯 번째로
선거구 획정 문제로 혼란을 겪었던
제주시 이도2동 을 지역인 제5선거구입니다.

새누리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가운데
야당의 후보 4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인 제5선거구는
21통부터 47통까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2만 3천여 명,
유권자는 1만 7천여 명에 이르며

특히 공무원 세대만
1천 세대가 넘는 지역입니다.


도남동과 대학로를 중심으로 상가가 밀집해 있고
이도주공과 도남연립 같은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표적 지역 현안은
법정동인 도남동을 행정동으로 분리하는 문제와
도남 오거리 교통혼잡 해결,
시민복지타운 활용 방안 마련 등입니다.

제5선거구에는
아직까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새누리당을 제외하고
야당에서만
현역 의원을 포함해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명만 의원은
제9대 도의회 의원과
4.3유족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남동 분리가 아니라
분권화되는 자치동을 시범 도입하고
주차장 확충보다는 차량 이용을 억제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김명만 / 민주당 제주도의회 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일할 줄 아는 의원, 대안 제시할 줄 아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안이 많이 남아 있는데 해결하는데 적격이지 않을까.


선거 출마가 처음인
통합진보당 김국상 출마 예정자는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맡고 있으며
주민자치연대 정책기획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도남동을 행정동으로 분리하고
부분적으로 차 없는 도로를 조성하고
동 외곽에 공영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 김국상 / 통합진보당 도의원 출마 예정자 >
몸으로 부딪히는 실천적으로 보이는 모습들이 제 장점이다. 주민들을
존중하는 마음의 진정성이 반드시 통하리라 생각한다.


두 번째 도전에 나선
새정치국민의당 강금중 예비후보는
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서출판 밝은나라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도남오거리에
광장과 지하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강금중 / 새정치국민의당 도의원 예비후보 >
도남동을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문화예술의 중심동으로 만들 수 있는 건 저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정치 신예인 새정치연합 강성민 예비후보는
미래비전연구원 제주생활정책포럼 대표를 맡고 있으며
도의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었습니다.


교육과 복지분야에 예산이나 정책을 집중하고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 강성민 / 새정치연합 도의원 예비후보 >
시민사회단체 활동, 국회의원 비서관과 도의회 정책자문위원직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길러왔다. 다른 후보보다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당 후보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현역 의원이 재선에 성공할지,
아니면 정치 신인이 탄생할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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