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완연…상춘객 출렁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4.03.15 15:04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모처럼 화창했던 주말인데요,

주요관광지에는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붐볐습니다.

완연해진 봄 날씨에
봄꽃들도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산방산 산자락 아래 자리잡은 유채밭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만발한 유채가 봄바람에 살랑이며 들판 가득 황금 빛을 흩뿌렸습니다.

겨우내 모습을 감췄던 벌들도 꽃송이 사이사이를 분주하게 옮겨다니고,

상춘객들은 유채밭에 파묻혀 봄 향기에 흠뻑 취합니다.

<인터뷰:조용현/ 충북 진천>
"진짜 마음이 확 트인다. 제주하면 유채꽃인데 와서 보니까 정말
기분좋다. 함께 온 형제들도 기분좋은 하루 보낼 것 같다."


제주의 이색 풍경을 배경삼아 가족들은 함께 추억을 새겨 놓습니다.

제주에서 춘삼월을 맞는 관광객들의 표정에도 설렘이 가득합니다.

<인터뷰:김미경 이순이/ 관광객>
"이렇게 봄날에 오니까 정말 좋다. 날씨가 계속 추웠는데 오늘따라
날씨도 따뜻하니까 좋다."

길가에는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가 꽃을 피웠습니다.

하나둘씩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개나리를 시작으로 이달 말에는 벚꽃도 만개하면서
봄꽃의 향연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화창한 날씨 속에 봄꽃들도 피기 시작하면서
제주섬도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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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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