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7선거구> 용담 토박이 접전…표심 향배는?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03.17 08:16
도의원 선거 현장을 찾아가는 순서입니다.

제주시 용담동 지역인 제7선거구에는
현역 의원을 비롯해
모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냈습니다.

용담동 토박이이자
학교 선.후배 관계인 후보들의 대결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용담1동과 2동이 포함된 제7선거구는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용두암,
서문시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구수는 2만 5천여 명,
유권자는 2만 여 명입니다.


유입되는 인구보다 유출이 많은 곳으로
지난 선거보다 600명 정도 줄었습니다.

고령층 인구가 다른 지역보다 많아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입니다.


항공기 소음 피해를 비롯해
서문시장 일대 상권 활성화, 노인복지 문제가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7선거구에는 현역 의원을 포함해
모두 3명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황국 예비후보가
지난 선거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47살로 경남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주중학교 운영위원장과
용담2동 항공소음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항공기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체계적인 보상대책을 마련하고
교통 안전과 서문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김황국 /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
초.중학교 운영위원장을 하면서 지역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다.
특히 항공소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선거에서 승리하며 도의회에 입성한
민주당 소원옥 의원은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57살로 제주산업정보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제9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중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항공기 소음에 따른
주민 지원사업과 노인 복지를 확대하고
특화된 서문시장을 만들어
원도심을 재생하겠다는 공약입니다.

<인터뷰 : 소원옥 / 민주당 제주도의회 의원 >
다른 지역구에 비해서 예산을 많이 가져왔다. 다른 동보다 환하게 밝아졌고 약속지켰다고 생각한다.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이다.


최근 통합진보당을 탈당하며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한 김영심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출마했습니다.

올해 40살로 제주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9대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전국축협노조 제주양봉축협지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항공 소음피해 대책을 마련하고
구도심 활성화와 주민 자립역량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심 /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 >
의정활동을 통해서 의정과 행정 살림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공약이나 입으로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이 된다는 거다.

7선거구 구도는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에 따라
야권 후보 1명과 새누리당 후보 간
1대1 대결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용담동 출신으로 서초등학교 선후배 관계인
3명의 대결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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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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