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최근 농민을 상대로 보조금을 빙자한 10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데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이상순 제주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오늘(18일)
"소속 공무원이 보조사업을 빙자한 사기 사건과 관려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도민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원장은
"공무원이 개별적으로 보조사업을 신청하도록 요구하거나
지원을 해주겠다고 하는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 확인해야 한다"며
농민들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농업기술원 소속 허 모씨는 지난해 2월부터
감귤하우스 시설 지원비를 보조해 주겠다며 농민 36명을 상대로
13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