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농업기술원 소속 공무원이
연구과제비까지 횡령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피해농민의 계좌를 추적한 결과 허 모씨가
지난 2012년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한 연구과제를 추진하면서
사업비 3천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결산서를 작성해
농촌진흥청에 제출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허씨가 농민들로 받은 돈을
불법 스포츠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번 조사과정에서 같은 농업기술원 소속
공무원인 44살 김 모씨도
지난해부터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수사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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