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선거 현장을 찾아가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노형 '을' 지역인
제13선거구입니다.
이 선거구에서는
현역 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고,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후보가
도의회 입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CG)) 제 13선거구는 노형 오거리를 중심으로
서쪽 지역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인구는 2만 4천여 명,
유권자는 1만 7천여 명에 달합니다. ((CG))
노형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면 광평이나 월산마을, 해안동 쪽에는
아직도 농촌의 모습을 띄고 있어
전형적인 도.농 복합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CG))
갑작스런 인구 유입은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가져왔습니다.
주민 사이에 소통이 이뤄지지 않으며
공동체 의식도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한 점도
차기 도의회에서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CG))
이 선거구에는 현역 의원이 비롯해
2명의 후보가 출마하고 있습니다.
((CG)) 현역인 새누리당 김승하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보궐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한데 이어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올해 50살로 제주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제9대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도 연합청년회 부회장을 지냈습니다. ((CG))
((CG)) 이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이상봉 예비후보가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보궐선거 때
민주당 경선에 나섰지만 고배를 마신 뒤
두 번째 도전입니다.
올해 45살로 제주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사단법인 행복나눔 제주공동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강창일 의원 보좌관을 지냈습니다. ((CG))
김승하 예비후보는
환경.도시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2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하 /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
지역 내 남은 현안에 대해 상대 후보보다는 상당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서 현안들을 하나 하나 풀어 나가겠다.
이상봉 예비후보는 시민사회 활동과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을 통해 쌓은 경험을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상봉 /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 >
도정 흐름을 파악했고, 도정의 행정과 어떻게 절충하며
협의해 나가는지 방법들을 많이 느꼈다.
두 예비후보는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담은
저마다의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하 /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
사고가 중심적으로 일어나는 지역에 교통영향평가를 해서
문제점이 있는 시설을 보완해 나가겠다.
<인터뷰 : 이상봉 /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 >
공항에서 월산마을로 이어지는 도로 건설을 조기에 착공해
빠르게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당초 새누리당에서
문재철 씨도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공천 접수 기간에 신청하지 않으면서
1 대 1 대결 구도가 굳혀진 13선거구.
유권자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