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첫 4.3 희생자 추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4.3 유족회는 물론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나서 대통령의 참석을
거듭 요청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 4.3 유족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4.3 희생자 추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을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국가추념일로 격상되면서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위로와 추모가
제주를 뛰어넘어
전국화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인 만큼
반드시 참석해
희생자와 유족, 도민들을 위로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씽크)정문현 제주 4.3 유족회장
박근혜 대통령께서 4.3 희생자 추념식에 꼭 참석하셔서 희생자와 유족,
제주도민들을 위무하고 위로해 주실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위령제 참석 건의는
비단 유족회 뿐 아니라
여야를 떠나 정치권에서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힌데 이어
중앙당을 직접 찾아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요청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씽크)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박근혜 대통령께서 반드시 참석함으로써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 4.3의 전국화,세계화라는 새로운 역사로 승화되도록...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창당 차 제주를 찾은
안철수 대표 역시
공식석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4.3 위령제 참석을 공식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씽크)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이제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어달라.국가원수가 4.3추념일 행사에
직접 오셔서 마지막 남은 제주도민들의 응어리를 풀어달라.
그러나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봉행되는
4.3 희생자 추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현재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일정은
공식적으로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직 속단할 수 없는 상황으로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번 주말쯤 최종 결정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제주 4.3 발발 66주년을 맞은 올해.
무엇보다
국가추념일로 지정되며
그 어느해보다 뜻 깊은 위령제를 맞게 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까지 참석해
의미를 더하게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