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19선거구> 신예 vs 관록…좌氏 맞대결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03.31 08:38
제주도의원 선거 현장을 찾아가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마지막 선거구인
한경면과 추자면을 아우르는 제 19선거구입니다.

전직 의원이 실형을 받으며 의원직을 상실해
지역구 의원이 없는 가운데,

정치 신예와 2선 도의원의
맞대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제주시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제 19선거구는
한경면과 추자면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인구는 한경면 8천 200여 명,
추자면 2천 200명으로
도내 선거구 가운데
서귀포시 안덕면 다음으로 적습니다.

유권자는 8천 900여 명입니다. <>

<스탠드업>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19선거구에는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일손 문제가
시급한 현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민들 사이에서는
문화나 복지 혜택에서 소외돼 있고,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서대길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하차하며
제9대 의회에서만
두 번이나 물갈이된 제 19선거구에는
모두 2명이 출마하고 있습니다.

<> 새누리당 좌중언 예비후보는
지난해 입당해 첫 선거를 치르고 있는
정치 신예입니다.

고산리 출신으로
광운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중부로타리클럽 회장을 지냈으며
지금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좌남수 예비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제8대와 9대 의회에서 활동하다가
보조금 횡령사건에 연루돼
의회를 떠나야 했습니다.

용수리 출신으로 제주상고를 졸업했습니다. <>

좌중언 후보는
FTA 대응 방안으로 농수축산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관광 산업 육성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를 특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좌중언 /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
전문 경영인으로서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노하우와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거울 삼아 의정활동을 자신 있게 펼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좌남수 후보는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된 농업을 도입하고,
추자도에 양식 특구를 지정해
어민 소득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좌남수 /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 >
강력한 추진력과 많은 대화가 장점이다. 도의원의 필수적인 게 주민의 소리를 들어서 집행부에 전달하고 실천해 내는 것이라고 본다.

좌중언 대 좌남수,
좌씨 끼리 자웅을 가리게 된
제 19선거구.

세대 교체가 이뤄질까
아니면 2선 의원의 귀환일까,
8천여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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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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