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거나 못 쓰게된 가전제품 버릴때
읍면동을 방문해 스티커를 사야하고 지정된 장소로 옮겨야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는데요,
그런데 간단하게 신청만 하면 집앞에서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해 가는 서비스가
이달부터 시행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폐가전제품 전담 수거원이 가정집을 방문해 못쓰게 된 컴퓨터 모니터를 수거합니다.
이어 낡은 세탁기까지 장비를 동원해 안전하게 운반차량에 싣습니다.
집 앞에서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해가는 서비스입니다.
읍면동에서 스티커를 사서 버렸던 기존 방법과는 달리 간단한 접수 신청만으로 집앞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규정/도평동>
"비용도 들지 않고 빨리 수거해주니까 깨끗하고 좋다.
별도로 버릴 일도 없다."
환경부가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서비스는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폐기물무료배출 예약시스템에 접속해
배출 품목과 수량, 희망 수거일 등을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담차량이 요일별로 지정된 지역을
방문해 수거해 갑니다.
모아진 폐가전제품들은 그날 그날 전문 집하장으로 옮겨집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이렇게 수거된 폐가전제품들은 전량 전문처리 업체로 보내진 뒤 재활용됩니다."
집 앞에서 처리가 가능해 번거로움을 덜고
무단 투기 등 불법배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전량 재활용되면서 수십억 원에 이르는
폐기물 매립 비용이 절감되고 환경오염 등 2차 피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김동균/제주리사이클링 센터>
"폐가전제품의 2차 환경오염을 근절하기 위해 간단한 신청만으로 무상 수거 해 가는 제도이다."
환경부와 제주도는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서비스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별로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