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서귀포시 천지동과 중앙동,
그리고 정방동이 속해 있는 제 21선거구입니다.
재선을 노리는 현역 의원에 맞서
지난선거에 고배를 마셨던 후보간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제 21선거구는
서귀포시 천지동과 중앙동,
그리고 정방동이 속해 있습니다.
전체 인구는 1만 1천여 명으로
중앙동이 4천 4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천지동 4천여 명,
정방동 2천 800여 명 순입니다.
유권자는 9천 500여 명입니다. <>
21선거구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서귀포시의 중심지로 꼽혔지만,
공동화 현상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인구 유출에 따른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는 게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입니다.
지역 문제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선 후보는
지금까지 모두 2명.
<> 새누리당에서는
김삼일 예비후보가 출마하고 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뒤
두 번째 도전입니다.
순천향대학교 자연과학대 학생회장을 지냈고
바르게살기운동 중앙동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삼일 /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내건 공약을 이뤄낼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이 있기 때문에 현직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현역 의원인 김용범 예비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당선되며 도의회에 입성해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연합청년회장을 지냈고
제9대 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용범 /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 >
풍부한 경험과 의정활동, 그리고 오랜 주민 숙원 사업들을
해결했다는 강점이 있다.
두 예비후보 모두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용범 /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 >
도심 기능 회복에 그칠 게 아니라 지역주민과 찾아오는 손님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켜주고 싶다.
<인터뷰 : 김삼일 /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
올레시장 천장에 LED 전구를 활용한 전구쇼를 만들어 야간 관광투어를 통해 지역민들이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보수 성향을 보이는 5,60대 토박이 유권자층이
표심을 좌우해 온 제 21선거구.
지난 선거의 패배를 딛고 도의회에 입성할지,
아니면 재선에 성공한 2선 의원이 탄생할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