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4 지방선거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부재자 투표가 폐지되고
대신 사전투표제가 도입된다는 것입니다.
이 사전투표제가
제주선거판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신분증을 판독기기에 넣고
지문으로 본인 확인작업을 마치자
자신의 지역구 투표용지들이 출력됩니다.
곧바로 투표를 하고
투표함에 용지를 넣으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 도입되는
사전투표제에 따른 공개시연 자리입니다.
인터뷰)오지은 / 서귀포시 보목동
사전투표라고 해서 어렵게 느꼈는데 실제 어려운 건 없었다.
선거일에 다른일이 예정돼 있어서 사전투표기간에 할 예정이다.
선거일이 6월 4일이지만
5월 30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에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별도의 신고 없이도, 또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의 어느 곳이든 투표소가 설치돼 있다면 가능합니다.
제주지역 역시 43개의
모든 읍면동 자치센터마다 투표소가 설치됩니다.
인터뷰)강순후 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홍보과장
관공서에서 발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선거일에
개인사정이나 공무 등 업무에 관계없이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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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투표일이 3일로 늘어나는 셈입니다.
특히 지방선거가 있는 주의 경우
현충일 징검다리로 최장 닷새동안 연휴가 가능해
사전투표는 적지 않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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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여야 각 정당은 물론
후보마다 이번에 도입되는 사전투표제가
선거판세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제는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의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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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5.31 동시지방선거의 제주투표율은 67.3%,
2010년 6.2 지방선거의 경우 65.1%를 보인 만큼
이번 사전투표제로 인해
70% 안팎까지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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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야당에 유리하다는 등식은 최근 깨지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이끌고 나오느냐에 따라
이번 6.4 지방선거의 승패가 갈릴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