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백 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여전히 수능의 각 영역을 어떻게 공략해야 할 지
고민이 적지 않은데요.
KCTV 제주방송은 이런 수험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입시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영역별 대비법을 소개하는 기획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는 올해 수능 시험 변별의 핵심 변수로
주목 받는 수학 영역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는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을 통합해 한 가지로 출제됩니다
교육부의 쉬운 수능 영어 방침에 따른 것으로 사고력을 많이 요구하는 빈칸 추론 문항이 줄고 영어 지문 길이도 짧아집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에서 영어 시험의 변별력이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수학의 영향력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출제 범위는 최근 미적분과 통계 개념이 중요시되고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는 경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녹취 삽자루 /이투스청솔 강사 (수학)>
"(미·적분) 이전에는 인문계 과정이 아니어서 쉽게 출제됐다. 하지만 작년부터 난이도가 높아졌다. 올해는 수학Ⅰ보다 미적분과 통계에 많이 할애해야 한다."
수학은 기출 문제만 완벽히 이해해도 수능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입니다.
그러면서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공하는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유형과
경향을 파악할 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녹취 삽자루 /이투스청솔 강사(수학)>
" 교과서보다는 것보다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작년 6월 9월 수능모의고사 문제를 기본으로 틀을 잡아가야 한다."
또 매년 강조되지만 지난해 수능 수학 영역에서 EBS교재의
직접 연계 지문은 20~30%에 그쳤다며
반복 훈련으로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는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응용 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