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16억원대 보조금 사기 40대 공무원 기소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4.04.09 12:32
농민들을 상대로 16억원대 보조금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 등으로
지난달 12일 구속된 40대 공무원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도농업기술원 소속 40살 허 모씨를
사기와 상습도박,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허 모 씨는 평소 알고지내던 농민 44명에게
시설하우스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이들로 부터 16억 5천만원을 받아 가로채는가 하면
연구 사업비 3천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는 가로챈 돈 가운데 11억여 원을 인터넷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