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매각 반대, 러닝메이트 고려안해"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4.14 16:08
원희룡 전 의원이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후 처음으로
KCTV 제주방송과
한라일보가 공동으로 마련한 TV 대담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 후보는 제주의 각종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때론 거침없이 소신을 밝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실질적인 권한과 자치에 대해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고,
논란이 됐던 4.3 문제에 대해서는 사과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후보 확정 후 처음으로 열린
KCTV 제주방송과
한라일보의 대담에 나선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뒤늦게 제주도지사 선거전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원 후보는
당의 차출론 때문에
진지하게 고민을 시작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지사는
결코 후퇴하거나 마감하는 자리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라는 대한민국의 한 부분을 책임지고 변화시킴으로써
그 샘플, 그 업적을 통해서 대한민국 변화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과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습니다.

분권과 자치가 그렇고
모든 인적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하며,
중앙정부와 예속이 아닌
당당히 협상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정시장 러닝메이트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행정체제 개편문제는
단순히 선거부활이 아닌 주민편의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출마 초기부터 논란이 됐었던 4.3 문제에 대해서는 사과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중앙정치에서 앞만 보고 가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제주도의 여러가지
큰 일까지 못 돌본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죄송한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

민군복합항 추진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지역공동체 복원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며
강정편에 서서
중앙정부와의 중재역할에 나서겠으며
현재 공정률을 감안하면
원천 무효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자본의 경우
토지는 임대, 사업은 합작형식으로
제주도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쪽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도심 활성화 문제는
급증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감안한다면
어찌보면 지금이 절호의 기회이며
고도완화는 일정부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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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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