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도민 4명 확인...28명은 구조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4.04.18 17:39
세월호 실종자 270여명 가운데
제주도민도 4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가 진도체육관 현지 사고수습대책본부를 통해
세월호 탑승자를 확인한 결과
화물차량 기사를 포함해 제주지역 거주자는 모두 32명으로

이 가운데 어린이 1명을 포함해
화물차량과 함께 승선한 차주와 운전기사 등
28명은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4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47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제주로 오다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 270여명 기운데 제주도민도
4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산 단원고 학생을 제외한
일반승객 122명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제주도에 거주하는 시민은 11명이며
이 가운데 어린이 1명을 포함해 7명은 구조됐으나
4명은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태석/道 해양개발과장>
승선자 명단을 확보해 일반인 탑승객 122명을
자치경찰의 협조를 얻어 신원조회를 한 결과
제주도민이 11명으로 파악됐다.

실종된 제주도민은 제주도내 모 카지노에 근무하는
51살 이영숙씨,
그리고 귀농을 결심하고 제주로 이사오던
52살 권재근씨와 부인 한윤지씨,
아들 혁규 군 등 4명 입니다.

권씨 가족 중에
5살 지연양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개별화물차량과 함께 승선한 차주와 기사 26명은
전원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민 실종자 파악이 늦어진 것은
세월호 승선자 최종 명단 확인에
해경과 선사간에 혼선이 있었고

항공기와는 달리
승선 명단에 성명과 생년월일, 연락처 밖에 기재돼 있지 않아
이것을 일일이 대조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라고
제주도는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승선할 때 제주도민 요금할인혜택을
받은 승선자가 없었던 것도 이유로 꼽혔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진도 사고수습대책본부를 통해
실종자 가족과 민관군 구조요원들에게
제주삼다수 11톤과 감귤 200상자 등을 지원하는 등
사고수습 지원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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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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