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극성...건강 비상 ?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4.04.24 15:59
요즘 날리는 꽃가루 때문에 외출을 삼가하거나
비염 알레르기를 의심해 병원을 찾는 분들 부쩍 늘었는데요.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를 잘 일으켜 주의보까지 내리는
삼나무와 달리 요즘 날리는 소나무 꽃가루는
인체에 거의 해가 없다고 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도심속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은 한라수목원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푸르던 하늘빛이 누런 빛으로 바뀌었습니다.

바람에 타고 날린 꽃가루가 숲을 뒤덮은 겁니다.

부쩍 짙어진 꽃가루에 시민들은 야외활동을 줄였습니다.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알레르기를 의심해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시민들의 우려만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합니다.

보통 2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날리는 삼나무 꽃가루가
알레르기 비염 원인으로 꼽히는 것과 달리

요즘 극성을 부리는 소나무 꽃가루는 삼나무 꽃가루와 색깔만 비슷할 뿐 인체에 거의 해가 없다고 말합니다.

<전화 인터뷰 이혜숙 /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 교수 >
" 삼나무꽃가루는 알레르기 질환을 잘 일으켜서 피부반응 검사시 양성률이 20%인데 소나무 꽃가루는 양성률이 1%로 알레르기와 연관성이 없다. "

실제로 최근 알레르기비염 의심환자 가운데는 꽃가루외에도
침구류등에서 나오는 진드기나 황사 등에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석 /이비인후과 전문의 >
"1년 내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 물질이
집먼지 진드기이다. 요즘에 이불 등에 많이 서식한다.


꽃가루 종류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만큼
꽃가루가 많이 날릴 때에도
무조건 외출을 삼가하거나 병원을 찾는데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