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천 유원지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무수천 유원지에 대한
행정적 특혜 의혹이
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 대부분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지난 198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무수천 유원지.
무려 20년 이상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효, 취소를 반복하며
현재는 중국자본이 넘겨받아 사업추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환경영향평가를 둘러싼
행정의 부적절한 처리가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 CG IN ###
우선 이 사업은 2011년 10월에 승인이 취소된 상태로
새 사업자로서는
새롭게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제주도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관련법령을 임의대로 해석해
예전에 받았던 환경영향평가를 인정해 변경협의로 마무리했습니다.
환경영향평가준비서 심의 역시 마찬가집니다.
평가준비서에 동.식물상 등에 대한 현지조사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로 계획돼 있었으나
두차례 모두 겨울철이라며
한차례로 축소해달라는 업체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한 것입니다.
제주도는 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요청해 놓고도
정작 두계절 이상
환경조사결과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과
조사시기가 짧은 만큼
봄, 여름,
가을을 포함해 현장조사해야 한다는
심의위원들의 의견도 반영하기 않았습니다.
환경단체의 요청을 받은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 드러난 것입니다.
### CG OUT ###
결과적으로
사업자의 편의 또는 특혜의혹을 짙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인터뷰)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번 감사위원회에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제주도가 이 부분에 대해 도민께 공식 사과하고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인 노력들이 강구돼야 할 것이다.
이 사업을 맡은 중국자본은 오는 2017년까지
무수천 일대 45만 제곱미터 부지에
사업비 2천 600억원대를 투자해
콘도미니엄과 테마상가, 힐링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를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