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유류는 전량 항구를 통해 들어오고 있지만,
KCTV취재결과 이에 대한 안전 관리는
극히 허술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휘발유와 가스 등 위험물을 운반하는 만큼
대형사고 발생가능성은
매우 높은 실정입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항 제 4부두입니다.
휘발유와 가스 등
위험물을 하역하는 부두이지만,
외부인들도 별다른 제한을 받지 않고 출입이
이뤄집니다.
금방이라도 옮길 수 있는
구조물이 전부입니다.
바람이 많은 제주의 특성상 작은 불씨라도 날아가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어
시설 강화의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너지 관계자>
"외부사람들이 출입 못하게 막으라고 정부 차원에서 와서 얘기도 했다.
통제가 하기가 사실은 어렵다."
안전교육도 부족합니다.
자체 프로그램만 있을 뿐,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교육은 없어
통합 교육의 필요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 유조선들의 연식이 오래된 점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항만당국은
외부인 통제 강화를 시작으로
보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좌임철/ 道 항만개발과 항만관리담당>
"위험성이 있을 수 있는 것은 가스와 유류운반선 작업을 하고 있다 보니까 유증기나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러한 충분한 원거리로 안전 펜스를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화기를 운반하는 만큼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유조선 사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안전 대책 강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