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동복리가 신규 환경자원센터 입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찬반 투표를 통해 시설 유치를 희망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입지선정위원회가 동복리를 최종 입지로 결정한 것인데요,
수년동안 끌어왔던 입지 선정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향후 사업 추진도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그동안 찬반 논쟁이 끊이지 않았던
동복리 환경자원센터 조성 문제는
주민 투표를 통해 결국 시설을 유치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마을 주민 2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 총회 투표에서 찬성 180표, 반대 70표, 무효 8표로
70%에 가까운 찬성률을 보이며 유치가 결정됐습니다.
동복리 주민 대표들은 이튿 날,
제주시청을 방문해 대다수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설 유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씽크:정동면/동복리장>
"주민 총회 결과에 따라 동복리는 대승적 차원에서 환경자원센터를
유치하기로 결정하였음을 도민 여러분께 알려드린다."
주민들은 그동안 운영됐던 반대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환경자원센터 유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뒤
제주시에 시설 유치를 정식으로 신청했습니다.
입지 선정을 위한 전제 조건이었던
주민 동의가 이뤄지면서
입지선정위원회도 곧바로 소집돼 부지 결정을 위한 회의를 열었습니다.
위원들은 심의 끝에
시설 유치 의사를 밝힌 동복리 지역의 채석장을
신규 환경자원센터 입지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번번히 무산됐던
입지 선정 문제는 동복리로 확정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클로징:김용원 기자>
"신규 환경자원센터 조성 사업의 가장 큰 난관이었던
입지 선정 문제도 가닥을 잡으면서
수년 동안 진전을 보이지 않던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