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컨설팅으로 '강소농' 육성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4.05.02 15:08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가를 '강소농'이라고 하는데요,

정부는 이런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컨설팅 전문가를 양성해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효돈동의 한 감귤 농가에 감귤 전문 컨설턴트가 찾았습니다.

감귤 신품종 첫 수확을 앞두고 진딧물 등
병해충 피해가 나타나면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해충 피해 예방법과 방제 시기 등을 농가에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감귤 신품종인 '남진해' 재배 농가를 현장 지도하고 있는 김영효 박사는 농업기술원에서 노지와 감귤 하우스 전문가로 30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퇴임 이후에는
정부에서 양성하는 강소농 민간 전문가로 선정돼
올해부터 다시 현업에서 농민들에게
감귤 재배와 고품질 상품 생산 기술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감귤 신품종을 처음 접하는 농가에서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호응이 높습니다.

<인터뷰:부재일/감귤 신품종 재배농가>
"강소농에서 품목별 컨설팅을 받고 있는데 재배기술이 없던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고, 고품질 감귤 생산하는데도 힘이 됐다."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가,
이른바 강소농을 키우기 위해 정부에서는
관련 분야 100명을 민간 전문가로 양성했습니다.

제주에서는 감귤과 채소, 농업경영 분야 등에서
모두 5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불특정 다수가 아닌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에 꼭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이세광/강소농 육성 민간전문가>
"예전 근무할때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이 채워지는 것 같다.
농민들도 자주 만나서 교육을 받게되니 좋은 것 같다."


정부는 소규모 영농의 한계에서 벗어나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민간 전문가를 연차적으로 확대 양성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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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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