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를 한달 앞둔 오는 10일은
유권자의 의무와 권리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유권자의 날'인데요.
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전 국민적 추모 분위기 속에
여야 모두 조용한 선거전을 치루면서 이번 선거가
무관심 속에 치러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와 투표 참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선거에 대한 지식을 알아보는 퀴즈 대회가 한창입니다.
기초적인 선거 상식부터 달라진 투표 방식을 맞추는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하게 출제됩니다.
오는 10일 유권자의 날을 알리기 위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와 KCTV가 공동으로 마련한 퀴즈대횝니다.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100여 며이 참가했습니다.
올해로 두번째로 마련한 이번 퀴즈대회는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여야 모두 조용한 선거전을 치루면서
어느때보다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떨어져 있어
남다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강순후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그래도 선거는 6월 4일 실시되기 때문에 선거에 앞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선거에 대한 지식은 물론 제주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이 됐습니다.
<인터뷰 유권자 퀴즈대회 참가자>
"세월호 사건으로 온 국민이 비통에 잠겨있고 분위기는 안좋지만
저희 20대 젊은 대학생들이 나서서 투표를 통해 밝은 사회를 만들고 싶다."
다음달 지방선거의 투표 참여를 촉구하고
유권자들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퀴즈 대회는
오는 10일 유권자의 날에 맞춰 방송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