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이런 놀이를? '위험 천만'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4.05.07 14:31
한때 학생들 사이에서 급우를 기절시키거나 몸에 상처를 내는 게
마치 놀이처럼 유행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최근 또다시 위험한 놀이가
교실에서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칫 크게 다칠 수 있어 각별한 지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자세'라는 제목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행하고
있는 영상입니다.

2명이 짝을 짓고 오로지 팔 힘을 사용해 상대방을 번쩍 감아
들어 올립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근육과 관절을 이용해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하기조차 힘든 자세입니다.

문제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 같은 장난을 하는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고 과시하는 놀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녹취 00 고등학교 담임교사>
"전체 조회에서 방송을 통해 이야기도 하고 조회시간 등에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지만 항상 교실을 볼 수 도 없고.. 안보이는 곳에서 (하는 것 같다. "

전문가들은 장난처럼 번지는 이 놀이가 자칫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안전시설이 없는 장소에서 목과 허리를 사용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형윤 /가정의학 전문의 >
"쓰지 않던 근육이나 관절을 사용하다 보면 염좌상을 일으켜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평상시 척추가 안좋은 사람은 디스크 등도 유발할 수 있다. "

한때 교실에서 급우를 기절시키거나 몸에 상처를 내는 것이
마치 놀이처럼 유행해 사회적 논란이 빚은 바 있습니다.

교실에서 무분별하게 번지는 위험한 장난이
자칫 청소년들을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기 전에
교육당국의 실태 파악과 함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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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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