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근사장 소환...사법처리 촉각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4.05.13 16:21
판타스틱 아트시티 개발사업을 둘러싼 비리 의혹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서 김영택 전 김영편입학원 회장이 구속기소된데 이어
거액의 뒷돈을 받은 공범 2명이 추가 기소됐습니다.

또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소환 조사를 받으면서
검찰 수사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12년 1월, 사업추진 1년만에 무산된 판타스틱 아트시티 개발사업.

애월읍 510만여제곱미터 부지에 드라마 체험장과 테마파크 등을 갖춘
복합관광단지로 계획됐습니다.

##### c.g in #####
1조 6천억원대의 막대한 예산을 필요로 한 사업이었지만
2011년 2월 제주도와의 MOU 체결 당시 자본금은 5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사업부지 대부분도 제주도의 비축토지, 즉 공유재산이라는 점에서
특혜의혹을 낳았습니다.
##### c.g out #####

당시 논란과 의혹들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앞서 구속 기소된 김영택 전 김영편입학원 회장, 당시 제주도 투자유치자문관과 함께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공범 2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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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 4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인테리어 업자 61살 임 모씨와 인쇄업자 62살 조 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 c.g change #####
이들은 판타스틱 아트시티 개발사업에 참여하려는
건설업체 대표를 김 전 회장에게 소개해주고
인허가 관련 청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2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c.g out #####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받은 돈이
일부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에게도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 나흘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와함께 건설사로부터 나온 뒷돈이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향했는지 확인중입니다.

수사의 핵심은 인허가를 둘러싼 로비 의혹이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실제 공무원에게
금품로비가 이뤄졌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이후 신설된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가 벌이는 첫 인지 수사인 만큼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위기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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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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