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셨지만 교육감 후보들은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보였습니다.
특히 후보들에게 제기됐던 각종 의혹과 지적에 대한
날선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들의 첫 TV 토론회.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자
전교조 출신의 이석문 후보와,
한 보수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는 양창식 후보에게
공세가 집중됐습니다.
공세는 최근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고창근·김희열·윤두호 후보 3명이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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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고창근 /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
"지금 탐라대학교가 없어졌는데 그때 당시 대학 총장 경영자로서
성공했다고 느꼈는지에 대해 물어보는 겁니다. "
◀SYN▶ 김희열 /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
"개소식에서 하신 말씀을 보면 다른 모든 후보들은 교장까지 지낸
퇴임한 분들이다. 여기 있는 후보들 모두 교장 출신입니까? "
특히 이석문 후보에겐 정체성과 소통 부족을, 양창식후보에겐
초,중등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아니냐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SYN▶ 윤두호 /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
" 제주도에 몇개의 학교가 태양열시설을 설치한 지 알고 있습니까?
(정확히 모르지만 2,3곳으로 알고 있다) 34개 학교입니다. "
◀SYN▶ 강경찬 /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
"총장으로 재직당시 탐라대학교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그 때 교육감선거가 있었고 당시 양 총장은 선거 운동에 주력했습니다."
협공을 받은 양창식, 이석문 후보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정해진 시간을 넘겨가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후보는 근거 없이 상대 후보를 비판하는 것은
구태 선거라며 일축했습니다
◀SYN▶ 양창식 /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
"(총장 재직 당시) 교육감선거에 출마해 선거운동에 몰입했다고 햐셨는데 어떤 점을 보셨습니까? 총장도 정치활동을 수행 할 있습니다
"
◀SYN▶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
"통진당과 김교수님은 관련 있습니까? (항간에 소문이 있어서 확실히
입장을 밝혀주십시요.) 답하겠습니다.통진당과 관계 없습니다."
120분 동안의 TV토론에서 후보들은 서로를 공격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도 틈틈히 정책을 설명하며 자신을 알리는데도
주력했습니다.
지방선거가 채 20일도 남지 않은가운데
이번 TV토론이 교육감 후보 압축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