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6명의 후보들이 오늘 첫 TV토론회를 가졌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제주교육의 수장임을 자신하며
차별화된 공약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도지사 선거에 밀려 관심을 받지 못했던
교육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먼저 조승원 기자입니다.
KCTV 제주방송과 한라일보가 마련한
교육감 후보 합동토론회.
6.4지방선거를 20일 앞두고 처음으로 열린 토론회에
강경찬, 이석문, 양창식, 고창근, 김희열, 윤두호 후보
6명이 나란히 섰습니다.
후보들은 모두
자신만이 제주교육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강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 제주교육의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며
그에 걸맞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 윤두호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제주시 동쪽과 서쪽이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다시 한번 재배치를 해서 신제주권에 여자고등학교를 유치해야 한다고 본다.
<녹취 : 강경찬 / 제주도교육감 후보 >
대학진학지원단을 교육감 직속 기구로 둬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세심한 정보를 주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녹취 :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중학교에서 절반의 아이들이 포기를 한다. 인문계고 아이들도
소진되는 상황이다. 도민 합의 속에서 고입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후보들은 첫 방송토론회라는 점에서
상대후보의 약점을 파고드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하며 표심을 공략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녹취 : 양창식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체인지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건강한 몸에 인성을 갖추고
그 바탕 위에 지식을 쌓고 채우는 교육을 실현하겠다.
<녹취 : 고창근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제주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화 시대에 맞춰 성장해야 한다.
그런 취지에서 외국어 몰입형 교육을 통해 제주교육을 발전시키겠다.
<녹취 : 김희열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진로상담종합센터를 교실에 둬야 한다. 진로, 인생상담 등을 통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계층별로 분석하겠다.
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방송토론회가 시작되면서
교육감 선거 분위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