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해양경찰 해체 발언으로
제주지역 해경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 발생과 이에 따른 초동대처, 수습과정에서 불거진
정부 관계 당국의 혼선 등을 감안해
해경을 해제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수사와 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박 대통령의 담화에
해경 관계자들은
당혹함을 감추지 못한채 허탈해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제주지역의 경우
어렵사리 지방해양경찰청으로 승격된 후
최근 신청사까지 추진하는 마당이어서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