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원 3선거구> 첫 토론, 신경전 '팽팽' <종합뉴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4.05.22 15:28
KCTV제주방송과 한라일보가 공동으로
도의원 출마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첫 TV토론회가 오늘 kctv 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첫 토론회에는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3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강덕부,강성균 후보가 출연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tv토론 주요 내용을 이정훈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첫 TV 토론에 나선 강덕부 , 강성균 후보는
각자의 교육 경력과 강점을 내세우며
자신이 집행부를 견제할 경쟁력 있는
교육의원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강성균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3선거구)후보]
"지역사회 학부모, 학교가 일체감을 이루고 여러분의 교육 답답증을
제가 시원하게 풀어드리겠다. "
[녹취 강덕부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3선거구)후보]
"저는 오랜 교육현장 경험과 교육장 등 다년간 전문직으로서 교육행정 경험을 최대한 살려 제주 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된 토론에서 후보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의식하듯 학생 안전과 복지에 대한 자신만의 공약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교육 현안을 놓고는
후보간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제주 고입 선발제도를 둘러싸고 대폭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현행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녹취 강덕부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3선거구)후보]
"(현행 고입제도는) 10년 간 꾸준히 무리없이 유지돼 왔고
큰 하자는 없다고 본다"
[녹취 강성균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3선거구) 후보]
"큰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뜯어보면 문제 많다. 입시때마다
미래가 창창한 중학생 2백 여명이 고입에서 큰 시련을 맞고 있다."
"
토론이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상대 후보의 약점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신경전도 벌였습니다.
[녹취 강덕부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3선거구)후보]
" 고향 선배에게 양보하고 교육의원으로 나온다고 했는데 저와의 약속은 어떻게 되나. 저와 약속한 적 없었나?
[녹취 강성균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3선거구)후보]
"사실 오늘 토론과 관련없는 지엽적인 문제, 특히 강 후보와 저와의
개인간의 관계를 토론에서 말씀하셔서 당혹스럽다"
단체장 선거에 밀려 관심이 받지 못했던 지방의회 출마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기 위해
치열한 정책 대결과 열띤 토론을 벌이며
모처럼 마련된 TV 토론회 기회를 활용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