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론조사에서는
후보나 정당별 지지도와 함께
현안에 대한 유권자의 의견도 물었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또 도내 유권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를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지방선거에 미치게 될 영향을 물었습니다.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38.9%,
야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38.3%로
세월호 참사가 지방선거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도민들의 시각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은
8.5%로 나타났습니다.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은
남성과 20대 이하, 그리고 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야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은
30대와 40대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해양경찰청 해체와 안전행정부 축소 같은
박근혜 대통령의 후속 대책에 대해서도 질문했습니다.
'대체로 잘한 편이었다'가 39%,
'매우 잘했다'가 13.4%로
긍정적인 평가가 52.4%였습니다.
'대체로 잘못한 편'이라는 응답은 23.1%,
'매우 잘못했다' 16.2%로
부정적인 평가는 39.3%로 나타났습니다.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보다
13% 포인트 높았습니다.
'잘했다'는 평가는
남성과 50대, 60대 이상에서 높은 반면,
'잘못했다'의 경우
20대 이하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아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대부분 선거에서 전국 상위권 투표율을 기록한
제주지역 유권자의 투표참여 의향도 관심거립니다.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은
81%로 매우 높았습니다.
소극적 투표층까지 더하면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도민은 95%로
10명 가운데 9명이나 됩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투표 참여율이 낮을 것이란
우려를 깨뜨린 이번 결과가
승패에는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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