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후보 토론…'3인3색' 격론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05.28 16:15
6.4전국동시지방선거 이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거리마다 선거운동의 열기도 점점 고조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주도지사 후보 토론회가 열린
KCTV 스튜디오 안으로
그 열기가 옮겨오면서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새누리당 원희룡,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그리고 통합진보당 고승완 등 세명의 후보가 출연해
진검승부를 벌였습니다.

먼저 조승원 기자입니다.
KCTV 제주방송과 한라일보가 마련한
제주도지사 후보 합동토론회.

6.4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열린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도 잠시,
토론회가 시작되자
장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후보들은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차기 제주도정을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 원희룡 /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
제주도민, 민간 전문가, 현장 당사자들 매우 위대하다. 수준이 높다.
힘을 끌어들여서 제주도 행정의 일대혁신을 위해 협치를 실현하겠다.

<녹취 : 신구범 /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
도민들이 중국자본 투자에 걱정을 하고 있다. 좋지 않은 투자이기 때문이다.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수퍼 체인지>
그래서 토종자본 4조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녹취 : 고승완 /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
물, 전기, 가스는 생활필수 공공재이다. 생활 필수량을 무상공급하는 것은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것이다.
올해 내로 관련 법을 개정하고 요금체계를 개편하겠다.
<수퍼 체인지>

민선 5기 도정에 대해서는
후보들의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중국 시장에 눈을 돌려
관광객 수에서 양적 성장을 이룩한 점은 치켜세운 반면,

중국 자본 유입에 따른 난개발, 지역사회 편 가르기,
공무원 줄세우기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도청 국장급 자리를 민간에 개방해
외부에서 임용할 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달랐습니다.

<녹취 : 신구범 /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
능력껏 일할 수 있는 기회나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했기 때문에
리더십 문제와 직결되는 것이다. 그렇게만 하면 개방적 직위를
<수퍼 체인지>
활용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공무원들이 일을 해낼 수 있다.


<녹취 : 원희룡 /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
(내부에) 전문가가 있다면 당연히 공무원 자체 조달을 해야 한다. 만약 그게 부족하고 바깥에 좋은 사람이 있다면 어떤 자리든 개방해야 한다.

유권자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저마다 차이를 보였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포용과 소통의 정치를 약속했고
신구범 후보는 정책 공약으로 접근했으며
고승완 후보는 농업 전문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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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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