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빠진채 야권이 주축이 된 제주도의회는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사업의 설계변경이 허가되자
돌연 사퇴촉구 결의안 상정이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그러나 운영위원회부터 결의안 채택을 놓고
의원들간 논란을 빚다가
결국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주민투표 청구는 의결됐습니다.
박희수 의장이 중심이 된 야권의 도의회는
임기말까지
우근민 도정과 충돌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즉 야권 도의원들이 주축이 된 제주도의회는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사업 주민투표 청구를 준비하다
설계변경 허가 결정이 나자
돌연 제주도지사 사퇴 촉구 결의안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사전에 논의없이 바로 운영위원회를 소집하자
야권을 제외한
교육의원들은 반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개발과 보존의 입장차가 있는 마당에 건축허가를 내줬다고 해서,
또 한달 남은 임기를 앞두고
도지사 사퇴촉구의 건은
정치적인 행위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씽크)윤두호 교육의원
도지사 사퇴 촉구 결의안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한달 밖에 안 남은 지사를 갖고 사퇴촉구를 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어쩌면 정치적인 행위에 속할 수 있다.
씽크)문석호 교육의원
지사께서는 도의회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했다는 거 아니냐?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이죠?
이같은 도지사 사퇴 촉구 결의안을 강행하려고 하자
윤두호 의원이
회의장을 빠져 나가버려 정족수 미달로 정회가 됐고
가까스로 인원수를 맞춰 진통끝에
찬성 4명과 반대 2명으로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운영위원회 회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속에 진행됐습니다.
본회의장 상황도 마찬가지.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속에
어렵게 정족수를 맞추고 투표가 시작되자
일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회의장을 빠져 나가버렸고,
결국 찬성 10명에 기권 10명으로 부결처리됐습니다.
출석의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라는 요건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박희수 의장을 비롯한
일부 의원의 강행이 결국 자충수가 돼 버렸습니다.
사전 교감이나 충분한 검토없이 무리하게 대처하고 있는건 아닌지,
선거운동기간에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건 아닌지 우려가 앞서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