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새로운 아시아 설계"
김기영   |  
|  2014.05.29 17:01
제 9회 제주포럼 이틀째인 오늘(29일),
줄리아 길라드 전 호주총리와
살람 파야드 전 팔레스타인 총리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아시아의 설계를 위한
방법과 과정들도 논의됐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 9회 제주포럼의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국가간 공조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시아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발전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제주포럼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씽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한국의 상황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아시아와 더 나아가 세계의 안전과 평화,
생명존중을 위한 희망적 제안들이 이뤄지길 바란다 ."

기조 연설에서 줄리아 길라드 전 호주총리는
아시아 지역의 현안으로
북한의 위협과 중국 부상,
미국의 아시아로의 회기 등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토론에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것을 기대했습니다.

<씽크: 줄리아 길라드/ 前 호주 총리>
"세가지 핵심사항이 있다. 북한의 위협과, 중국 부상이 갖는 중요성, 마지막으로 미국이 다시 아시아에 관심을 갖는 것의 의미이다."

특별 세션에서는
이번 포럼의 주제인
'새로운 아시아 설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아시아의 모습으로
EU와 같은 공동체 형태를 제안했습니다.

다만 현실성을 고려해
경제나 교육, 환경 등 세부 분야부터
하나의 블록으로 형성해
차근차근 공통분모를 넓혀 나갈 것을 구상했습니다.

<씽크: 한승수/ 前 대한민국 국무총리>
"새로운 아시아를 디자인하기 위해 거창한 방법으로 갈 필요가 없다. 환경과 무역 등의 부분에서 블록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는 제 9회 제주 포럼.

이번 포럼이 중반을 넘긴 가운데,
포럼 마지막 날에는
칼리피오리나 전 휴렛패커드 회장의 특별 세션을 비롯해
20 여개의 논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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