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해수욕장에는 때이른 피서인파가 몰렸습니다.
1만 7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 중국 인센티브 관광단도 제주를 찾으면서
관광업계도 모처럼 특수를 맞았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때이른 무더위에 해수욕장에는 벌써부터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반바지와 수영복 차림의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보입니다.
가족과 연인끼리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파란 해변과 살랑이는 바닷바람을 맞으니
관광객들의 마음도 탁 트입니다.
무더위에 지친 학생들이 바다에 몸을 던집니다.
시원한 바닷물에 담그고 있으니 더위는 저만치 달아나고 친구들과의 물놀이는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인터뷰:이정하/대학생>
"동기들과 협재해수욕장 왔는데 바다도 맑고 날씨도 정말 좋다.
정말 좋은 것 같다."
오늘 표선면의 낮 최고기온은 29.3도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고온현상이 며칠째 이어지면서
주말을 맞아 해수욕장과 휴양림에는 나들이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화면전환>
초대형 크루즈 선이 제주외항으로 들어옵니다.
다국적 기업인 중국 암웨이 소속 직원들이
포상관광차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6월 10일까지 모두 다섯차례에 걸쳐 1만 7천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이는 단일 관광객 방문 단위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첫 방문단 3천여 명은 도민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들뜬 마음으로 첫 관광에 나섭니다.
<인터뷰:마지/인센티브 관광객>
"여기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방금 내려서 아직
제주를 관광하지 못했지만 환영해줘서 감사하다."
제주에 머무는 동안
칠성로와 동문시장 등에서 쇼핑을 하고,
성산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제주도는 크루즈 관광단 유치로 인한
부가가치가 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월호 여파로 주춤했던 제주 관광이
때이른 피서인파와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 방문으로
모처럼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