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송용 제작물 - 제주도지사 선거전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5.31 15:22

씽크>홍문종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원희룡 후보 69.3%, 6.4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로
원희룡 후보가 선출됐음을 선포합니다.


씽크>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6.4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로
신구범 예비후보를 합의추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기 위해
출사표를 냈던 10명 안팎의
제주도지사 후보는 이렇게 2명으로 압축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우여곡절은 많았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신당 창당에 따른 위기감으로
중진 차출론과 함께
원희룡 전 의원을 등장시켰고,
이 때부터 후보경선방식을 놓고 진통을 겪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물론 대부분의 예비 후보들은
당헌당규에 따라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뒤늦게 뛰어든 원희룡 전 의원은
100% 여론조사안을 제시하며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이르렀다.

결국 중앙당은
원희룡 전 의원의 요구대로 100% 여론조사안을 전격 수용했다.

우근민 지사는 장고끝에 지방선거 불출마를 결심하게 되면서
지금의 원희룡 후보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같은 당내의 진통과 우여곡절은
오히려 역풍을 맞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원희룡 후보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지지세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후보 선출과정에 있어 많은 논란을 낳았다.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흥행을 노린다는 전략이었지만
때 마침 터진 세월호 참사는
모든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놨다.

선거운동까지 접어야 할 만큼,
국민참여경선이라는 말을
입밖으로 꺼내지도 못할 만치 그 여파는 심각했다.

결국 신구범-김우남-고희범 당시 예비후보는
합의추대라는 카드를 꺼내들었고,
그 결과 신구범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자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못지 않게 당내 반발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예비후보들을
모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후보 선출과정까지 어찌보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6.4 지방선거는
3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젊은 피 새누리당 원희룡,
백전노장, 관록의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를 중심으로
통합진보당 고승완,
새정치당 주종근 후보 등
4명이 출사표를 내며 13일간의 공식 선거일정에 들어갔다.


원희룡 후보는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무차별적인 홍보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겠고
유세차량이나 로고송을 활용한
대규모 동원유세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하지 않겠으며
안 받고 안 쓰는 선거운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협치,
즉 행정과 도민이 함께 하는 정치를 강조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씽크)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대한민국 선거사의 일대사건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원희룡 선거혁명'이 철저하고 꼼꼼하게 하나씩 하나씩 실현되는 모습을
저 원희룡이 도민 여러분께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신구범 후보 역시
그 어느때보다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대신 선거대책본부는 원 후보와 달리 화려하게 꾸렸다.

강창일.김우남.김재윤.고희범 전 도당위원장,
고진부 전 의원,
문대림 전 의장 등을
선거대책본부로 영입했고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신 후보는 토종자본 4조원 조성과 함께
1국 2체제를 통한
진정한 제주특별자치도 실현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우며 발품을 팔았다.

씽크)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아름다운 경선과 추대를 약속했고 끝내 그 약속을 지켜주시는
아름다운 김우남 국회의원, 고희범 전 도당위원장,
이 분들의 뜻, 또 꿈을 모아서 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는
물과 전기, 가스의 생활필수량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안을 제시하고
비정규직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3일간 제주도내 곳곳을 누비며
도민의 아픔을 듣고 도민의 행복을 함께 나누며
이제 마지막 투표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때보다
깨끗하고 공약 대결 위주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앞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4년간의
제주특별자치도호 선장을 누가 맡게 될 지,
이제 개표되는 유권자들의 선택 결과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기자사진
양상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