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자는 제주시 도남동 출신으로
올해 55살입니다.
제주서초등학교와 제주제일중학교 ,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했습니다.
대학 졸업후 전남 여수의 여천중학교와 세화중학교, 함덕고등학교와 표선고, 제주고 그리고 모교인 오현고에서 교사로 활동했지만
그의 교단 경력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전교조 1세대로서 일찌감치 해직을 경험했고 어렵게 복직한 이후에도 현실 교육에 대한 고민으로 퇴직 10여 년을 앞두고 스스로 교단을 떠납니다.
교단을 떠난 이후에는 본격적인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합니다.
지금은 보편적인 교육정책으로 인식되고 있는 학교에서의
친환경급식에 관심을 갖게됩니다.
2003년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제주연대' 공동 대표로 활동하며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 발의를 이끌어냅니다.
또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도록 학부모들의
정기 모임을 만들며 새로운 영어교육을 시도합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제주교육 환경 조성을 출마 이유로 내건
이 후보의 당선으로 제주 교육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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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요 공약도 현행 고입 제도 개선과 학교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등이 주요 공약으로 꼽고 있습니다.
또 학교 평가 방식을 개선해 선생님들이 수업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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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후보의 급진적인 교육 정책으로 정부와
자치단체와의 마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10년 만에 진보 교육감의 탄생으로 제주 교육은
일대 변화가 예상됩니다.
도민들의 우려와 기대 속에 이석문 교육감 당선자가
앞으로 4년간 이끌어갈 제주교육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