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이
오늘 자정으로 마감됩니다.
과연 내일 투표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도지사 후보들은
도내 곳곳을 누비며 마지막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 첫 일정으로
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책과 능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표를 몰아달라며
새로운 제주, 새로운 대한민국과 함께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오후에는
서귀포시와 제주시를 오가는 바쁜 일정속에
마지막으로 유권자들과 접촉하며 지지세를 넓혀갔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출마 초기부터 이어져 온 높은 여론조사로 대세론을 굳혔다며
그동안 운동화 선거와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로 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여러분들의 지지의 뜻을 모아서 제주의 편가르기를 없애고
제주의 가치와 제주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변화 반드시 이루겠다. 확 바꾸겠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 우근민 지사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마지막 기관방문지로 제주도청을 선택했을 뿐이라며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둘 사이에 별다른 이야기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신 후보는 도내 곳곳을 누비며 마지막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의 TV 토론을 통해 신 후보의 강점을 충분히 부각했고
무엇보다 최근
원희룡 후보에 대한 사전선거운동 고발건은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며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이번 도지사 선거는 상당히 중요하다. 정말 제주도를 아는 사람,
그리고 진짜 제주사람이 도지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 달라.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는
마지막 날 젊은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를 잇따라 찾아 대학생들을 만나며
서민을 위한 도지사로 봉사하겠다며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의 난개발을 막고 노동자.농민.서민이 잘 사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이제껏 뛰어왔다. 오늘 마지막 날 12시까지 하면서
도민들과 함께 제주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출마 초반부터 높은 지지세를 얻은 젊은 피냐,
백전노장의 힘으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느냐,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이제 제주도민의 선택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