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있어 이변은 없었습니다.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는
개표가 시작된 후
한번도 주도권을 내 주지 않고
상대인 신구범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됐습니다.
특히 지방선거 부활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제주도지사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995년 민선 1기부터 지금의 5기까지 이어져 온
우근민.신구범.김태환 전 현직 지사의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는 점은
제주정치사에 있어 또 하나의 전환점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17만 2천 793표, 지지율 59.97%.
원희룡 후보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거둔 득표수와 지지율입니다.
상대였던 신구범 후보와 7만표 이상,
지지율에서는
25% 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이며
출마 초부터 이어왔던 대세론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결과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지역에 비해 서귀포지역의 지지율이 63%로 높았고
읍면동에서는
예래동이 77.8%,
고향인 중문 75.9%, 우도가 74.2%로
세개 지역에서 70%대의 높은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중앙정치무대에서 3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사무총장,
당 쇄신특별위원장을 지내는 등
젊고 개혁적인 이미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높은 지지율은
앞으로 제주도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자
도민 한사람 한사람을 무서워하고 받들 줄 아는 도지사가 되겠다.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을 중심에 모시고 현장 중심으로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
이번 원희룡 후보의 당선은
여러가지로 의미와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에 원 당선자는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부활 이후
제주도지사 선거에 있어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최고였던 지난 1998년 당시
우근민 당선자의 52.76%에 비해 7% p높은 수준입니다.
새누리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제주도지사를 당선시키기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작 이후 19년만에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지사는 모두 행정관료 출신이었지만
이번에 처음 정치인으로 바꿨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1995년 민선 1기부터 지금의 5기까지 이어져 온
우근민.신구범.김태환 전 현직 지사의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는 점은
제주정치사에 있어 또 하나의 전환점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젊음과 개혁으로 무장한
원희룡 당선자의 제주특별자치도호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