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큰 폭 물갈이…원구성은?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06.05 14:37
제10대 제주도의회 의원 명단이 확정되면서
이제 관심은 원구성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초선 의원이 10명이나 되며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뤄졌다는 게 특징인데요,

절대적인 우위 없이 균형추를 맞춘 여.야가
원구성이란 퍼즐을 어떻게 맞춰갈지 주목됩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누리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을 합해 17석으로
원내 다수당의 위치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보다
불과 1석이 많은 불안한 위치입니다.

따라서 무소속 당선자 3명이
도의회 운영 과정에 있어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무소속 이경용 당선자가 새누리당 출신으로
보수 성향을 보이는 반면,

강경식, 허창옥 당선자가
과거 민주노동당 출신의 진보 성향인 점을 감안하면

여.야는 18 대 18 동수를 이루게 됩니다.


여기에 정당 추천이 배제된 교육의원 당선자 5명이
여.야 어느 쪽에 서느냐에 따라
의회 운영과정에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대대적으로 물갈이 된 당선자들이
원구성에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도 관심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은
29개 선거구에서 모두 10명.

두 번째 당선인 재선 의원은
재입성에 성공한 좌남수 당선자를 포함해 13명,

그리고 세 번 내리 당선된 3선 의원은 6명이나 됩니다.


지난 9대 의회의 원구성 기본 방침이었던
'다선 원칙',
이른바 재선 의원들이 원구성을 주도했던 원칙이
이번 10대 의회에도 적용된다면,

이들 3선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자리를 배분하는 등
원구성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10대 제주도의회는 원구성에 있어 절대적인 우위 없이
여.야의 균형추가 맞춰진 모양새입니다.

다만, 군소정당이 당선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면서
원내 진입이 무산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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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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